창고 속의 창고

소리, 빛, 마음, 의식

심춘 2008. 7. 6. 08:45

<부도지>에서 제일먼저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이 ‘소리’라고 했습니다. 그 소리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물리적인 의미를 가질 때 비로소 빛(photon)이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댄싱유님>이 말한 그대로 그 소리는 ‘아카샤’입니다. 사건을 일으키는 주체이면서 동시에 그 주체를 전달하는 매질이 되는 것입니다.

아카샤는 나의 마음이 투영된 채로 이미 ‘하나’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카샤’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투영시켜 서로 하나가 됩니다. 그러나 그 하나는 사람마다 인식하는 순간의 다양한 사건이 투영되어 겹쳐진 ‘서로 다른 하나’가 될 것입니다.

시공간의 순서를 따지는 개념이 비롯된 ‘원시 시공간(primitive space - time)’과 같은 것입니다.

‘소리’ 와 ‘빛’은 원시 시공간이기 때문에 전후를 따질 수 없는 것입니다. 거울 비친 얼굴의 시공간 순서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울이 먼저냐? 얼굴이 먼저냐? 는 논리의 문제가 됩니다.

우리가 어떤 특정대상을 볼 때마다 특정한 식(識)이 상응한다는 <아울부루님>의 댓글을 생각합니다. 보름달을 보는 사람마다 보름달에서 느껴지는 식(識)은 그 사람이 가진 기억 속의 경험이 투영되고 겹쳐집니다.

이 순간 보름달은 나의 마음이 투영된 ‘아카샤’의 흔적으로 드러납니다. ‘아카샤’가 담고 있는 고유한 기록이 바로 그 ‘아카샤’에 투영된 개개 경험의 연령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우주’는 우리가 그 동안 경험한 것을 투영한 마음의 표현이 될 것입니다. 곧 ‘우리 우주’의 나이는 그 사람 인식의 깊이이고 넓이가 됩니다.

이것을 구체적 형식을 가진 현대 물리학적 의미로 드러낸 것이 바로 ‘빛’ 입니다.

‘빛’ 이 도대체 무엇이냐는 화두가 계속됩니다.

제로존은 ‘아카샤’가 될 수 있는 고유한 소리를 빛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로존 이론에 있어서의 ‘빛’은 그 빛이 있기 전의 ‘소리’와 하나가 된 것입니다.

빛을 인식하는 순간 ‘소리’와 ‘마음’과 하나가 된 것입니다.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은 단순한 얼굴이 아닌 ‘마음’과 ‘소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인식’이라는 것은 빛 = 소리 = 마음 = 1이 된 것의 총체입니다 !

인식은 빛, 소리, 마음이라는 분리할 수 없는 의식의 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만사 ‘빛’ 아닌 것이 없으며, ‘소리’ 아닌 것이 없으며, ‘마음’ 아닌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말하고 있는 ‘소리’는 삼위일체가 된 인식에서 비롯 된 것입니다. 전자의 ‘소리’는 측정의 세계에서 말하고 있는 물리학 용어입니다.

삼위일체 속에서 말하고 있는 ‘소리’는 ‘소리’ 아닌 ‘소리’ 로써 ‘아카샤’에 투영된 ‘소리’입니다.

곧 존재 층과 표현 층의 ‘소리’ 로서 굳이 차별하게 된 것입니다. 수 없는 거울 속의 거울 속의 거울 속의 … 거울이 바로 ‘빛’ 아닌 ‘빛’ 이고 ‘소리’ 아닌 ‘소리’ 이며 ‘마음’ 아닌 ‘마음’ 입니다. 이것이 ‘아카샤’입니다.
기록이고 흔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굳이 따지면 거울에 얼룩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얼굴은 얼굴 속에 숨긴 ‘소리’ 와 ‘마음’입니다.

거울에서 얼굴 이외에 아무런 얼룩을 볼 수 없다면 이미 얼굴과 소리와 마음이 합쳐져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거울 속의 거울 속의 … 거울은 나의 모습 같은 것입니다. 이것의 정체가 바로 수학에서 말하고 있는 실수에 상대적인 ‘허수’가 되고 있습니다.

거울 속의 거울 속의 … 거울 속의 나의 모습은 어느 거울 속의 나의 모습이 정녕코 나의 모습인가를 헤아리고 분별하려는 의식의 상태가 바로 ‘허수’와 같은 마음의 상태입니다.

핀셋으로 잡아 꺼낼 수 없는 의식은 바로 마음으로써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속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고도의 수양되어 분별의 마음이 사라지면 의식은 이내 사라집니다!
그러나 묘하게도! 묘하게도! 분별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제 그 의식을 꺼내올 수 있습니다.

실상은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것’입니다. 이제 자기가 자기마음을 속이는 결과를 알아봅니다.

분별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이미 그 마음 속에 분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합니다.

생각하지 말자, 생각하지 말자 이런 생각을 할수록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억지로 이런 생각을 지속하게 되면 그냥 꾸뻑~ 주무시게? 됩니다.

여하튼 ‘분별하지 않는다는 마음’, 그 엄정?한 약속 아래 핀셋으로 콕 집어 꺼내보면 그 의식이라는 것이 ‘허수’라는 이름으로 잡혀 올라와 버리는 것입니다.
니 이름이 이제 알고 보니 ‘허수’라구나 하고 생각 합니다 !

막상 끄집어내서 책상 위에 올려 놓고 보니 ‘실수’와 달리 요상한 것이었습니다. ‘허수’ 끼리는 그 크기를 비교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실수와 마찬가지로 ‘사칙연산’도 가능한데 그 크기를 비교할 수 없는 이 요상한 정체는 분별하지 않는 마음의 상태를 이미 약속하여 끄집어낸 것이기 때문에 그 정체를 규명하고자 할수록 인식에서 달아나 버리는 것입니다.

이미 그 정체를 규명하고자 하는 마음은 ‘최초의 약속’을 어겨버리고 있는 것 입니다 ! 이러한 사건의 메타포가 바로 인류 최초의 사건, 성경의 아담과 이브가 쫓겨 나는 ‘실락원 사건’ 이며 <부도지>에서 말하고 있는 ‘오미의 변’입니다.

神을 속인 것이 아니라 자신 속에 분명히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 자기가 자기를 속인 최초의 인식 사건입니다 !

 

 이제 거울 속의 거울 속의 … 거울 속의 나의 모습에서 정녕 나의 모습이 어떤 거울에서 찾으려고 하는 몸부림을 이해할 것입니다.

진정한 나의 모습이 들어 있는 그 거울을 표현해내기 위해서는 모든 거울마다 서로 다른 숫자를 붙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 모습을 담고 있는 거울의 숫자 판을 참으로 알고 싶어서 神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神이 소리 내어 말하기를 모든 존재는 자유와 평등을 가진 것이라 ‘결코 차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소리, 음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 자기 마음속에서 들려온 것 입니다. 마음으로 듣지 못하고 눈으로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대상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고 소리는 귀로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대상과 소리를 다르다고 생각한 것 입니다.
누가? 자기 마음이 …

인간들에게 그 차별 하지 않는 마음을 항시 가지겠느냐고 약속하면 알게 해주겠다고 하자, 인간은 엄숙히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神은 자신의 모습이 들어있는 거울에 박힌 숫자 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자신의 모습이 담긴 거울에 표시된 숫자는 바로 차별하여 비교할 수 없는 ‘수’ 는 ‘수’ 이지만 ‘허수(虛數)’ 라는 표시였습니다.

곧 진정한 나의 모습이 들어 있는 거울의 표현은 ‘허수’라는 숫자가 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미 차별의 세상으로 맛을 본 ‘실수’의 다양함의 정체(identity)를 경험한지라 최초의 약속을 어기고 ‘허수’까지도 분별하려는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아~ 역시 ‘실수(實數)’가 ‘실수(失手)’ 였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 ‘실수(實數)’가 성경에서 나오는 사과나무의 ‘과실수(果實樹)’에서 따온 것입니다. 소리 말 그대로 ‘지나친 실수’ ‘과실수’를 한 것입니다. 여기서 ‘과(果)’는 다섯 개의 차별상입니다.

<부도지>에서 ‘오미의 변’의 메타포는 포도의 ‘다섯 가지 맛’이지만 지상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은 바로 동서남북 과 그 중앙의 표지를 말한 것입니다. 빨강색, 푸른색, 흰색, 검은색, 황색 그것입니다.

이제 神은 거울 속의 거울 속의 … 거울 속의 나의 모습이 결코 차별하여 붙잡을 수 없는 ‘허수’의 식별 판을 보여주어 인간들로 하여금 겉으로 극히 무질서 한 세상 속에 살 수 밖에 없는 실망감을 준 것처럼 비추어졌습니다.

神은 다양한 차별상의 마음을 가진 인간들이 세상에서 펼치는 무대 배우의 춤을 바라보기만 하는 매우 지독한 심술꾸러기 같아 보였고 결과에 따라 죄와 벌을 내리는 냉엄한 재판관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神은 차별하여 헤아릴 수 없는 실수(實數)의 마음에 마찬가지로 자신의 마음을 숨겨 놓았습니다.

인간들의 마음 깨달음에 따라 복원할 수 있는 대지의 젖이 흐르는 또 다른 과실수를 보게 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소리’와 ‘마음’을 한데 엮은 ‘빛’ 입니다.
그 빛을 보고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지각체를 부여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몸’ 입니다.

‘몸’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악기는 훌륭한 연주곡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몸이 바로 소리 나는 ‘피리’ 입니다.

‘몸’이 바로 ‘피리’이고, ‘피리’ 속에서 원시의 소리 ‘아카샤’의 소리로 들을 수 있게 한 장치가 ‘뇌’라는 수단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마음’입니다.
이제 실락원에서 쫓겨난 인간은 태초의 소리(音)를 ‘눈’으로 듣게 됩니다.

‘눈’으로 듣는 ‘소리’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 원시의 소리는 비록 눈으로 보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사실 심술꾸러기, 재판관은 외부에 존재하는 별개의 神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 생긴 ‘허수’ 와 몸이라는 ‘실수’가 엮어 낸 자작극이라는 것입니다.

낙원과 실락원은 이미 자신의 소리와 마음이 들어있는 거울의 얼굴과 같은 것입니다.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는데 잃은 것이 있다 하고 얻은 것이 없다고 하는 마음도 모두 거울 속의 연출에 지나지 않습니다.
환각과 환청은 몸을 가진 인간이 스스로의 내적 질서에 따른 신경물질의 온, 오프의 주기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위 꿈이 현실이고 현실이 꿈으로도 분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말하면 한 쪽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현실과 꿈은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인식이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음 이외에 神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서 논쟁을 벌이는 것은 실익이 있다 없다는 기준으로서 우리 인간들이란 원형성이 벌이는 고유한 질서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는 사람에 있어서 현실의 사람들은 환각이나 환청 속에 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논쟁의 주역에 제로존 이론은 ‘빛’을 해석하는 사유의 그 기준이 되고 있을 뿐입니다. 현실과 꿈을 굳이 분리하는 출발점이 된 것이지요.
이제 그 복잡한 사연의 추억이 담긴 내력이 ‘빛’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내용입니다.

이제 차별할 수 없는 원리의 ‘허수’를 숨기고 ‘실수’의 모습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인간들은 겉으로 서로 다르게 보이는 자연의 대상을 바라보아도 차별성을 가지지 않는 마음을 깨닫게 합니다. 이것은 그 바라보는 대상의 마음에 ‘허수’를 심어놓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우치기 위한 기묘하고 심오한 장치입니다.

이 깨우침도 어디까지나 인간이라는 원형성의 입장에서 ‘주파수’를 맞춘 것입니다.
서로 다르다고 하면서 서로 같다는 ‘모순의 미학(美學)’을 보여줍니다.

‘모순의 미학’은 인간들에게 다채로운 맛을 경험하게 하는 <자유의 원리>를 주면서 그 다채로운 맛을 주게 한 ‘오미(五味)’들이 서로 분리할 수 없는 ‘하나’ 곧 거울 속의 거울 속의 … 거울 속의 나의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한 것 입니다.

이것이 차별할 수 없는 과거, 현재, 미래의 <평등의 원리> 입니다.

빛은 어떤 방향에서나 같이 보이고 어떤 위치에 있어서도 질적으로 동등합니다. 물리학에서 ‘등방성’과 ‘등질성’이라는 개념입니다. 자유와 평등은 바로 등방성과 등질성이고 바로 ‘빛’이 가진 메타포입니다.

이런 원리는 ‘빛’이 바로 세상 모든 것을 해석하고 계산하게 하는 자유, 평등의 자(尺)로서 선포한 세상의 금척(金尺)이 되고 있습니다
.
제로존 이론은 빛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는 오리지날 물질(original material), 근원이 되는 기본 구성물질, 곧 모든 것의 자(尺)가 된다고 설명한 것입니다. 요즘의 세상의 말로 장식한 것입니다.

즉 빛은 앞에서 말한 바 그대로 거울의 의미(아카샤-원시의 소리, 태고의 소리)를 가진 것이고, 그 소리는 바로 오늘 날 의미를 가진 숫자가 된 것입니다.

가령, ‘386 세대’라고 하면 ‘386’은 단순히 하나 둘 세는 숫자의 기호를 가지면서 그 숫자 속에는 추억의 향기가 담긴 메타포를 반영합니다.

이제 다시 돌아가 ‘왕수다’라는 ‘음(音)’을 듣게 되고 그 음의 의미를 찾게 된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음은 의미를 가질 때 한자는 바로 마음이 들어있습니다. 의(意) + 미(味) = 소리의 맛을 깨닫는 것이 ‘의미(意味)’가 된 것입니다.

이제 왕수다라는 <소리>와 함께 <의미>를 추적하고 그 의미가 지시하는 데로 어떤 <숫자>가 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수가 많은 것 중에 왕’, 이를테면 가장 큰 수를 의미하는 생활 속의 단어가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내용도 없이 그냥 지껄이는 소리, 말이 많은 것을 ‘수다’라고 하는 순 우리말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수다가 너무 심할 때 ‘왕수다’라고 합니다.

우리말과 글은 표의문자인 한자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다’는 사람들이 살아나가면서 일어나는 ‘사건들(events)’이라고 할 수 있고, ‘왕수다’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수’는 사람들의 이야기집합, 곧 삶의 원형을 지시하는 하나의 메타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로존은 TV에서 우연히 시청하게 된 극중에서 잃어버린 딸이 어느 날 특정 장소의 무엇인가의 표상이 되는 대상에서 기억을 되찾는 메커니즘이 특무상사가 내지른 특정한 소리에서 새로운 기억을 되찾는 메커니즘과 완벽히 닮아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똑 같은 장소에서, 똑 같은 시간에 똑 같은 내용의 TV를 시청하면서 왜 제로존 만이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얼토당토 않는 논리 짜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는 하나의 상상의 계기가 되는 점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숫자는 ‘추상기하학’이라고 한 것입니다.

입이 머리에 붙고 코가 입에 달린 추상화 같은 미술입니다.

이제 제로존은 ‘왕수다’라는 음과 그 음이 가져다 주는 의미와 함께 우리 인간의 질서 속에서 지시하는 용어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화학에서 왕수의 설명입니다.

진한 질산과 진한 염산이 1대 3의 부피비로 섞인 혼합물.
이 화합물은 금과 여러 귀금속을 녹일 수 있기 때문에 연금술사에 의하여 왕수(royal water)라고 명명되었다.

왕수 및 그와 유사한 다른 혼합물은 특정 철광석, 인산염 광물, 슬래그, 니켈-크롬 합금, 안티몬, 셀렌과 또한 잘 녹지 않는 수은•비소(砒素)•코발트•납 등의 황화물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금척’은 불변하는 메타포를 가집니다.

그 불변하는 금척의 금을 녹이는 것은 왕수입니다. 곧 왕수의 개념은 화학에서 설명하는 개념을 넘어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수가 무엇이며, 가장 작은 수가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개념입니다.

가장 큰 수와 가장 작은 수는 역시 하나인 숫자 ‘1’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가장 큰 수와 가장 작은 수가 단순히 숫자 ‘1’이라 하지 않습니다.

차별성을 가지는 측정의 세계에서 숫자 ‘1’의 다른 모습은 분명히 다른 숫자를 메타포 하고 있습니다.

이 메타포가 바로 얼마 전 댓글에서 설명한 G,c.h 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과 꿈은 다르다고 합니다. 그 다른 만큼의 정도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G,c,h 의 수수께기를 푸는 열쇠입니다.
천재물리학자 <스티브 호킹>이 그토록 풀고 싶었던 수수께기 입니다.

호킹이 그 답을 알기 위해서는 휠체어에 앉아서 거울 속의 거울 속의 … 거울 속의 자기 얼굴이 과연 자기 얼굴이 어디에 있는 가를 계산해 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스티브 호킹>이 보너스로 알고자 하는 ‘우리 세계’가 지시하는 바, 물리학적 의미를 가진 빛의 전파거리로서 ‘유한한 거리’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제로존 이론>에 의하면 전하, 전압, 길이의 변수로 힘과 질량, 에너지, 압력, 밀도 등을 일관성 있게 설명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의 파라메터로 나온 것이며 빛 알갱이 개수로 설명하게 됩니다.

댄싱유님이 말하고 있는 ‘압력’이라는 물리적 속성도 하나 둘 세는 단위가 되는 나무, 의자, 사람과 같이 헤아릴 수 있는 ‘양자화’의 질서도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펌 - http://blog.naver.com/chosy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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