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속의 창고

一心海印

심춘 2008. 6. 9. 15:00

 一心海印은 어느무엇에 의하여 생겨난 것이 아니므로   어느 무엇에 의해서도 사멸되는 일이 없다.    그러고도 살아 있는 것이니 영원한 생명이다.
그것이 氣를 지니고 있어 무한한 능력이 있고,   유일절대한 것이니 완전히 자유롭다. 해인만 있어 가지고는 느낌 작용과 생각하는 일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할 수가 없다.
느낌과 생각과 활동에 쓰일 힘이 공급되어야만 비로소 가능하게 되는 일이다.
그 힘은 어디에 있는가?
그 힘은 본래 해인이 지니고 있는 해인 자체의 힘이다.
해인은 오고감이 없지만 이 힘(氣)은 오고 감이 있다.
해인이 알아차려 주는 곳은 다 따라가서 볼일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만들 것은 만들기도 하고 오고 감이 있게 된 것이다.
만물은 氣로 이루워진 것이란 말이 이것 때문에 있게 됐다.
사람이 여러생각을 끊임없이 복잡하게 하면  氣가 여러곳으로 갈려서 쓰이기 때문에 강한 힘을 낼 수가 없게된다.  또 기의 쓰임이 자체 내에서 서로 다툼을 일으키게 쓰거나  외부의 환경과 혹은 남들과 다툼을 일으키게 쓰면  갈등과 번민이 일어나게 된다.
갈등과 번민이 없고 다툼이 없는 행복과 평화로운 일생을 보내려면  어느 모로나 다툼이 없는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고   영원한 생명과 완전한 생명을 얻으려면 생각이라는 기의 활동을 걸고  해인으로 돌아가 해인과 기가 편히 쉬어 평정을 이루게 하는 길밖에는 없다.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덜 괴롭게 살고자 한다면  가끔 해인으로 돌아가 쉬는 연습에 숙달시켜 두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완전히 해인과 기를 쉬었다가 어떤 중요한 목적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그 힘을 함께 몰아쓰면 기적이라 말할 위력을 내게 되는 이유도  통일된 힘은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며  다툼으로 인한 마찰과 반대에 부닥침이 없을 때는 어려움이 없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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