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속의 창고

제로존이론과 마음

심춘 2008. 5. 10. 11:17

제로존은 수학의 중심이 되고 있는 정수론에서 숫자 1과, 물리학에서 말하고 있는 중력의 스케일, 가장 짧은 시간, 컴퓨터 과학에서 모듈의 측면에서 말하고 있는 숫자 1이 지각, 사고, 감성, 사회성 같은 마음의 주요 기능이 '하나'로서 서로 다르지 않음을 설명할 날을 기다립니다.  

 

마음이 일정한 영역내에서 숫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음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 일정함 속에서도 무한히 다양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한계'라는 용어가 단순한 한계가 아님을 보일 것입니다.

 

왜 수학에서 분수로 표현할 수 있는 자연수, 정수와는 달리 분수로 표현할 수 없는 무리수가 있으며, 왜 원주율과 같이 끝 없이 이어가는 초월수가  존재하고 있는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왜 계산에서 수렴이 있는가 하면, 무한대가 나올 수 있는 발산의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한 번 엎지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는가를 '방향성'의 원리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한 번 죽으면 다시 회생할 수 없는 그 이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대한 의문도 추궁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간단한 맥스웰 방정식에서 나온 수식이 그 실마리를 줍니다.

 

 

 

 

좌변은 공간에 대한 미분으로 전기장( E )을 표현합니다.

우변은 시간에 대한 미분으로 자기장( B )을 표현합니다.

 

 

해석은 자기력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전기장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빛은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교차하면서 날아다닙니다.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직각으로 상호 작용하여 제3의 새로운 힘(전자기력)을 만들어 냅니다. 그 하나의 힘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만들어 냅니다.(사랑할까, 말까? 죽일까, 살릴까? 마음은 항시 현재 선택 진행형) 우리 마음 속에는 상기와 같은 수식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하나'를 설명하고 그 하나와 관련하여 '마음'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맥스웰의 방정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최소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서로 충돌하는 언어의 논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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