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서는 전복을 석결명(석결명)이라 불리며 명의별록(명의별록)에 실려 있으며, 그 효과는 청맹(청맹)도 고칠 수 있고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질 뿐만 아니라 청력이 강해진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래서 명의별록에는 천리광, 결명자, 구공자라고도 명명되어져 있다.
또한 귀합총서에서는 전복패각에 있는 호흡공은 눈을 밝히는 약으로 쓰였으며 이순이 지은 해약본론에는 간 폐풍열에 의한 성맹, 내장이나
골증노극을 치료할 수 있다 했다.
석결명(石決明, 전복껍질) - 동의보감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짜며[ ] 독이 없다. 청맹과니와 내장(內障), 간(肝), 폐(肺)에 풍열이 있어 눈에 장애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 복어껍질(鰒魚甲)을 말하는데 일명 구공라(九孔螺) 또는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동해나 남해에서 난다. 구멍이 7개나 9개 있는 것이 좋다. 아무 때나 잡아 써도 좋다. 진주의 어미이다. 속에는 진주가 들어 있다.
○ 밀가루떡에 싸서 잿불에 굽거나 소금물에 2시간 정도 삶아서 겉에 있는 검으면서 주름이 진 껍질은 버리고 밀가루처럼 보드랍게 가루내어 쓴다[본초].
석결명육(石決明肉)
복어(鰒魚)라고 하는데 성질이 서늘하고[ ] 맛이 짜며[ ] 독이 없다.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
○ 전복을 반찬으로도 먹는데 맛이 좋다.
○ 껍질과 살은 다 눈병을 낫게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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