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

삼족오 원리

심춘 2009. 11. 12. 20:54

삼족오의 그림을 다시 살펴보면 예컨대 하나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표상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실수로서 숫자1의 몸체 속에 플러스 허수, 마이너스 허수와 함께 모두 숫자3의 상징을 읽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눈으로 볼수 있는 것이 '하나', 눈으로 볼수 없는 것이 '둘'로써 이들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노벨상을 너머 21세기 미터법 혁명과 우리 민족의 삼족오 원리 |작성자 제로존

 

누구든지 마음의 선택에는 '갈등'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그 갈등의 구조를 보여주는 주체가 바로 <플러스 허수>와 <마이너스 허수>가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퀴도 달리지 않았는데 판단의 갈등에 오락가락하는 것은 방향이 서로다른 그 쌍의 허수가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 갈등을 부여하는 허수란 놈이 선택을 하는 순간, 실수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여기서 흥미롭게도 '올라탄다'는 말에 해당하는 한자어에 '승'이 있습니다.

불교에서 '일승(一乘)'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직역하면 '하나의 올라탐'?입니다.

제로존 이론의 해석에 의하면 선택을 결정하는 방향을 가진 허수 하나가 실수 1에 그야말로 무임승차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임승차란 외부로 부터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으면서 실수 1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른 방향을 가진 허수 하나는 선택하는 순간 다른 한쪽의 방향을 가진 허수쪽으로 힘의 무게가 쏠리는 것입니다.

즉 다른 방향을 가진 허수는 스위치가 꺼지는 것(off)입니다.!

이때의 과정을 거쳐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자유의지(free will)'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냐 저것이냐 선택을 가지는 자유의지는 하나 곧, 실수와 여기에 선택을 제공하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실수 1에 올라탄 '허수'가 주범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실수 하나와 허수 쌍 두개가 결합된 세개로서 참으로 하나가 된 그것을 우리는 다른 말로 일승(一乘)이라고 합니다.

곧, "하나된 마음"이 그것이지요. 그러면 실수와 더불어 허수쌍의 조합으로 구성된 "하나의 마음"은 또 어디서 비롯된 것이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품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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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영성은 일승이지만 하늘과 땅과 사람의 기운이 서로 맞닿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른바 삼극이 하나가 되는, 일승으로 일관된 삼승입니다.

수리적으로 풀이하면 삼승의 비 동시적인 결합의 표현인 '2+2+2=2*3=6'과 동시적인 결합 2*2*2=2^3=8이 기묘하게도 조화되어야 합니다.

6과8의 조화, 분수로 표현하면 3/4입니다.

이분수에 대한 해석은 우리가 사는 측정의 세계에서 나온 과학적 이론 모델은 주로 닫힌계를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직사각형 모델을 종이에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직사각형의 가로 세로(수직,수평)에 수직,수평으로 두 선을 그으면 삼등분이 되어 두개의 선끼리 교차하게 됩니
다.

이른바 삼등분할 입니다. 곧 3-4구도!

사진을 찍을때 그 사진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이 안정하게 하고 미적인 감각을 보여주는 구도입니다.

이 삼등분할에 관련된 것이 바로 황금 비율입니다.

모든 것의 근원을 찾는 의문에서 창조주와 삼위일체 신학, 삼족오의 원리가 나온바 있습니다. 드디어 현실세계에 들어와서 이에 대한 응용 원리로써 삼등분할, 황금비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로존은 제로존 이론의 구축에 필요한 개인 사색 노트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옮겨왔습니다.

과학적 기본 표현과 내용의 학습없이 단순히 숫자를 가지고 노는 수리는 말장난으로 끝이 날뿐더러 무엇인가 얻는 것이 없어 허무해 집니다.

2*3=6, 2^3=8이란 계산방식에 따른 숫자가 물리학적 실재에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자는 말하기를 이상과 꿈은 머리에 후자는 말하기를 항시 발은 땅에 닿게 하라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에 있는 영성의 조각이 되는 허수 두개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실제 물리세계에 들어와서 그 일단의 조각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를 물리 교과서를 보면서 융합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 바로 소립자에서 3종 뉴트리노 질량과 그 관계를 구하는 수식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나온 황금비가 우주론에서 허수-중력과의 관계를 매취시키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영성이 깃든 마음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아까 말한바대로 이심전심이고 일승이며 삼승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삼족오 원리는 바로 일승과 통합니다.

일승과 관련하여 회삼귀일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세웠을 때, 그 통합의 의미를 '회삼귀일'의 이치로 표현한 바 있습니다.

'회삼귀일'은 불교 법화경(法華經)에서 유래한 말이다. 성문, 연각, 보살이라는 삼승의 방편을 통해서 결국은 부처의 깨달음인 일승(一乘)으로 인도한다는 교리입니다.

여기서 '삼(三)'은 후삼국 또는 마한.진한.변한의 삼한(三韓)을 상징합니다. 이 논리대로하면 왕건의 삼한 통합은 깨달음의 현실적 구현이었던 것입니다.

삼위 일체 신학, 삼족오나 그 새의 실체, 3/4의 분수등에 대한 의미를 찾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나오는 일조의 기호에 대한 상징체계를 극복해야할 문제와 대비하여 무엇인가 직관을 얻어 내는데 일종의 보조 자료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일종의 상상력을 가지고 그 나래를 펴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하나의 단서, 실마리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 실마리는 이미 자기 마음 속에 존재해 있던 것을 전원이 들어오도록 불을 켜는데 더듬이 역할을 합니다. 세존이 그러듯이 누구에게도 정법안장(正法眼藏 : 인간이 원래 갖추고 있는 마음의 묘덕'妙德 ; 매우 뛰어난 덕)이 있습니다.

해결을 하지 못하고 논쟁하는 것은 단지 마음 속에서 그런 정
법의 불을 켜는 노력과 함께 정성이 부족하여 서로 꺼져 있어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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