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속의 창고

포졸란

심춘 2008. 3. 7. 22:47

포졸란(pozzolan)이란 실리카 혼합물로서 그 자체는 수경성이 없으나 물의 존재하에서 석회와 결합하여 불용성의 실리카질 화합물을 생성시키는 물질로서 물과 접촉하면 미량의 칼슘(CaO)과 규산(SiO2)이 용출되어 입자의 표면에 불용성의 치밀한 수화물과 함께 비결정질의 실리카 및 알루미나 수화물이 생성된다. 이와 같은 응결고화 반응은 시멘트의 경화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이다.

 

포졸란 활성을 가지는 물질로서 화산재나 응회암 등의 자연산과 플라이애쉬 같은 인공적인 것이 있는데, 분말도가 좋고 형태가 구형인 플라이애쉬가 주로 쓰이는 포졸란 물질이다. 포졸란은 그 조성이 다양한데 플라이애쉬의 경우는 SiO2, Al2O3, CaO, Fe2O3의 순으로 구성되며, 포졸란 활성에 기여하는 성분은 주로 SiO2와 Al2O3라고 한다.

 

Pozzolan 활성을 가지는 물질로는 화산재나 응회암등의 자연산과 Fly Ash와 같은 인공적인 것이 있는데, 분말도가 좋고 형태가 구형인 Fly Ash가 주로 쓰이는 Pozzolan 물질이다. 자연산의 Pozzolan 물질로는 규조토(Diatomite)가 있다. 규조토는 규조(Diatom)의 껍질로 바다 또는 호수 밑바닥에 침적하여 이루어 지며 연질의 암석 또는 흙덩이로서 약 95% 이상이 silica로 구성되어 있고 아주작은 빈 구멍등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흡수력이 뛰어나 무게의 약 4배 정도의 액체를 흡수한다.

Pozzolan은 그 조성이 다양한데, alumina 등이 있는 경우에는 calcium aluminate hydrate를 만들게 된다.

 

포졸란 작용이 있는 것 : 플라이-애쉬, 규조토, 화산회, 규산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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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튼코리아 오창익 사장  (주)한빛기획

 

http://www.cottonkorea.com/

뉴스일자: 2001-11-13

‘H-UP'으로 기능성 섬유시장 석권 자신
기존의 원사 흡착식 원가 높아 경쟁력 없어

면직물전문업체인 (주)코튼코리아는 최근 새로운 광물질을 이용한 원적외선 가공기술을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원적외선 섬유가공기술은 기존의 맥반석을 이용한 원적외선 섬유제조와는 달리 일본에서 많이 활용되는 프린팅기법을 사용 원가를 대폭 줄이고 어떤 원단에도 쉽게 적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원적외선 섬유가공 공법은 분말을 내 원사에 묻혀 직물상태로 만드는 방법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 이 방법 보다 원가가 저렴하고 세탁시 탈수로 인한 원적외선 기능 약화가 없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 회사 오창익 사장을 만나 원적외선 섬유 가공방법과 원리를 알아본다. (편집자주)

▲ 원적외선 섬유 개발 동기는
- 오랫동안 섬유사업을 해오다 우연한 기회에 광산사업에 참여하면서 포졸란이란 광석에서 원적외선과 게르마늄이 엄청나게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광석은 현재 세계 4개국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광석을 섬유제품에 활용 스스로 테스트(임상실험)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한국의류시험연구소와 원적외선협회 등에 실험분석을 의뢰한 결과 원적외선이 많이 방출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토대로 최근 ‘H-UP'이란 브랜드로 상품화 한 것이다.

▲ 기존에 원적외선을 이용한 기능성 섬유가 많이 나와 있는데
- 물론이다. 맥반석을 비롯해 황토, 숯, 옥돌 등에서도 원적외선은 나온다. 설악산 같은 산림지역에서도 원적외선이 방출된다. 자연 속에 존재하는 광물질에는 대부분 원적외선이 나온다고 봐야 한다. 얼마만큼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포졸란 광석에서는 다른 원적외선 방출 광석 보다 높은 수치의 원적외선이 방출된다. 또 섬유(직물)로 만들거나 의류에 부착시킬 경우 원적외선 방사율이 매우 높다. 기존의 제품은 주로 분말을 내 원사속에 넣어서 만들어 졌는데 생산원가가 높고 세탁시 원적외선 방사율이 떨어지는 등 단점을 갖고 있었다. 우리 회사가 개발한 프린팅기법으로 할 경우 생산원가가 낮고 세탁 후에도 원적외선 효과가 그대로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포졸란이란 광물질은 아무 산에서나 발견되나
- 그렇지 않다. 이 광석은 세계 4개국에서만 나오고 우리나라도 특정지역에만 있다. 우리회사는 광산업체와 손잡고 이 물질을 확보해 놓고 있다.

▲과거 기능성 섬유제품이 많이 나왔으나 소비자들이 눈으로 효과를 직접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 사실이다 잘못하면 사기꾼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우리 회사의 ‘H-UP'은 이미 세계광석자료에서 포졸란에 대한 높은 원적외선 방사율이 입증돼 있고 한국의류시험연구소와 원적외선협회로부터 실험결과가 나와 있어 소비자들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현재 특허 출원도 진행중이다. 연구소 실험 결과 포졸란을 프린팅기법으로 원단에 적용했을 때 원적외선 방사율이 93∼95%였다. 이를 의류상태로 만들어 5회까지 세탁해도 큰 변화가 없었다. 10회 세탁할 겨우 88.9%까지 유지되었다. 세탁후 방사율은 약간 떨어지지만 항균 효과는 그대로 유지됐다. 기존의 원적외선 제품은 세탁을 하면 방사율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약점을 갖고 있다.
게다가 개발자인 나와 우리 회사 임직원들이 오랫동안 이 제품을 임상 실험하고 있는데 놀랄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 임상실험 결과 어떤 현상들이 있었나.
- 고혈압인 사람은 혈압이 떨어졌다고 했다. 욕창 환자도 이 제품을 사용해 보고 나았다는 것이다. 머리에 곰팡이 균이 있던 사람도 이 제품으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했다. 이외에도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H-UP'가공은 어떻게 이뤄지며 가공단가는 어떻게 되나
- 대구의 협력업체가 가공을 맡고 있다. 수요업체가 주문을 하면 어떤 원단에도 프린팅이 가능하다. 의류에 직접 할 수도 있다. 아주 소량 주문도 받는다. 가공단가는 코팅을 할 겨우 야더당 1천원선이고 코팅을 하지 않으면 8백원 선이다. 프린팅기법으로 가공하면 소량 주문도 가능하고 생산속도도 빠르다.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원적외선 물질 부착 여부를 확인 할 수도 있어 기존의 원사에 흡착하는 것 보다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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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기업 http://www.dsgod.com/ 

 

2005.12. 포졸란 전분야 특허출원 2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