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농원

[스크랩] 연산역을 누구나 쉽게 활용하도록 했다.

심춘 2008. 6. 17. 08:53

"연산역"에 대해 현재 우리나라의 역학 관계자들은 수천년전에 사라졌다고 알고있다.   연산역은 문헌상에 나와있을뿐이고 누구 한사람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연연자 손중희선생님을 통해 전해진 연산역은 제자인 박용구씨가 스승의 저서 '차즉기'를 형 농초 박문기선생한테 전해 '대동이'5권에서 번역이 되어있다.

 

올 초 농초선생과 쉽게 점치는 법을 연구하였고 괘사에 대한 풀이는 박용구씨의 자문을 구해 정리했다.

 

또 농초선생의 저서와 '차즉기'를 비교하면서 오타 부분을 정정하였다.  

 

활용하는 방법은 '차즉기'편에서 충분히 설명했다.   즉 궁금한 부분에 대해 꼭 알고 싶을때는 마음을 가다듬고 "신령한 거북신령이시여,제가 이러이러한 부분에 대해 궁금하오니 일러주시옵소서!"라는 식으로 고한다.

 

그리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한자를 짚고 다음 왼손의 검지로 역시 마음 가는대로 한 글자를 짚는다.

 

글자의 획수를 계산하여 점괘를 찾는데 가령 오른손으로 짚은 글자가 '中'자라면 4획이 된다.   다시 왼손으로 易자를 짚었다면 8획이 되므로 곧 4-8이 된다.

 

4-8이 나왔다면 괘사는 '欣卦,欣迎樂送 傳授心法이 된다.  괘사풀이에 보면 '기쁘게 맞이하고 즐겁게 보내되 심법을 전해주라'고 되어있다.   의역하면 오고감에 있어 마음 편히 해주라는 말이 될터이니 상황에 맞게 풀이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왼손으로 짚었을때 10획이 나오면 다시 짚어야 한다.   ~10은 없기 때문인데 이는 마음이 건실하지 못할때 흔히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그리고 21획이 나왔다면 20은 털어내고 1획으로 알면 된다.  

 

점을 칠때는 절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같은 내용을 다시 하는것도 옳지 않다.

 

부디 잘 활용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연산역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곧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해서 더 많은 괘사풀이로 상황에 맞는 좋은 점괘가 되도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 샘 바다
글쓴이 : 井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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